2011. 5. 27. 05:29ㆍ취미 & 컴 * 잡기
퍼팅 거리, 스트로크 길이가 결정
● 거리감각 익히기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지난주엔 US오픈을 보면서 타이거 우즈에게 또 한번 큰 감명을 받았다.
골프장에 있는 그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고, 골프를 더 열심히 연습하게 하는데 그가 올 시즌내내
못 나오게 된다니 참 섭섭하다.
US오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퍼팅 때 그의 공이 항상 바른 스피드로 굴러간다는 것이었다.
어려운 퍼팅인데도 그가 하니 쉬워 보였다.
그는 4.5~7.5m 거리 안의 퍼트를 그 어느 선수보다 홀에 잘 넣는다.
골프를 한 번도 치지 않은 사람도 가끔 긴 퍼팅에서 정확도를 보일 때가 있다.
거리감이 뛰어나서 그렇다.
대부분 아마추어가 퍼팅을 할 때 힘들어 하는 점이 바로 올바른 속도로 치는 것이다.
전에 3퍼팅 했던 때를 떠올려 보자.
첫 퍼팅의 속도 조절에서 실수한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던가.
아마 우즈도 처음 골프에 입문해서는 거리감이 다소 떨어졌을 것이다.
장담컨데, 처음부터 거리감이 지금처럼 좋았더라면 더 많은 대회에서 우승했을 게 틀림없다.
거리를 제어하는 능력과 올바른 속도의 퍼팅이 우즈의 타수를 줄여주고 있다.
거리를 제대로 알고 공을 치는 능력은 올바른 느낌에서 오지만, 이 또한 간단한 규칙을 따른다.
공이 이동하는 거리는 언제나 퍼팅 스트로크의 길이가 결정하며 스트로크의 템포는 항상 일정하다.
절대 약하게 치거나 강하게 쳐서 거리를 조절하려 하지 말라.
연습 도중 공의 거리를 결정짓는 또 다른 변수도 느낄 수 있다.
그린의 스피드나 오르막 또는 내리막이 그런 요소에 속한다.
이렇게 연습하면서 거리감을 익혀보자.
①그린에 한 줄로 11개의 티를 각각 한 클럽 길이로 꽂는다.
10개의 칸이 만들어 질 것이다.
②다음엔 10개의 공이 필요하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부터 첫번째 티와 두번째 티,
이 두 개의 티 사이 한 클럽 길이의 허용 범위 안에 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③퍼팅이 잘 안 맞았어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
다음엔 두번째 티와 세번째 티 사이의 퍼팅, 그 다음은 세번째와 네번째….
이런 식으로 연습할 땐 스윙의 크기만 바꾸고 템포는 항상 똑같게 퍼팅해야 한다.
퍼팅실력이 최상급이 되려면 공 10개 중 8~10개 정도는 원하는 거리 안에 들어가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즈의 평균 타수 만큼 잘 치지는 못하겠지만 점차 퍼팅에서 그의 통계와 가까워지기 시작할
것이다.
이 연습법은 아마 타수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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