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렵다는 ‘힙업’… 일상에서 엉덩이를 기르려면[수피의 헬스 가이드]
엉덩이는 정면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부위가 아닌 데다 노출하기도 애매해서 원래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부위였다.하지만 몸 전체의 볼륨감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일고, 기능적으로도 고관절이 주목을 받으면서고관절을 움직이는 엉덩이도 함께 몸값이 올라가게 되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엉덩이가 눈에 띌 만큼 좋은 사람을 보기는 정말 어렵다.그도 그럴 것이, 엉덩이는 현대인의 삶에서 강하게 쓰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많이 걷고 움직이면 ‘처지지 않은 정도’는 되겠지만 그 정도가 한계다.왜 그리 엉덩이 쓰기가 어려운지, 엉덩이를 키우려면 대체 뭘 해야 할지 알아보자. 엉덩이 근육, 즉 대둔근은 인간뿐만 아니라 포유류에게서 가장 크고 강력한 근육이다.대둔근의 주된 역할은 고관절에서 다리를 뒤로 보내는 동작이다.말이..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