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KOK 3일차-

2018. 11. 18. 15:57산행&여행 사진

자유여행과 패키지, 각기 장단점이 있겠지만..

우리는, 2가지가 혼합된 듯한~ 일일투어를 하기로 예약을 해 뒀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담넌사두악 수상시장 > 위험한 기찻길 시장 > 왕궁 코스로~


여행지 숙소는, 시내 중심가에 해야 함을 다시한번 절감하며,

가볍게 또 든든하게 조식을 마치고, 

숙소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의 집결지인 터미널21 앞으로 향합니다.


다수가 모일때는, 넘 빠르게 또는 절대 늦어선 안되기에..

가장 적당하게,  5~10분전 도착을 합니다.


일일투어 전용, 12~3명 탑승 가능한 승합자들이 줄지어 대기해 있네요. 

* 일치감치 시내를 벗어나~ 외곽으로 나오는 도로는 비교적 원만했으나..

30여분 이상을 달려 나오며 보이는. 시내 방향 도로의 차량행렬은, 끝이 없이 이어져~

"방콕은 교통지옥이다"란, 단어를 실감케 했습니다!


* 중간 한번의 기착지에서, 남자 화장실 내부 모습에 깜놀~ 소변기가 없다!ㅋㅎ

* 용변을 보고, 물바가지로 흘려 보내야 하는 시스템에.. 저도 모르게 야련한 옛추억에 잠겨 봤습니다!ㅋ


* 곳곳에 역대 & 현 왕조의 대형액자가?

드뎌~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입구에 도착.


우리를 인솔하는, 수원에서 2년 가까이 살았다는 앵 가이드가 앞장서고..



* 좁고, 쬠은 더러워 보이는 황토 수롯길을 따라 나가다 보니~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는데.. 희안하게 시원&달콤 했었어요!




* 돌고 돌아~ 몇차례 풍광이 바뀌었고..











* 어느 듯~ 다시 제자리로..

시간이 남아, 선창에 조성된 시장을 한바퀴 도려는데.. 젤 먼저 반겨준?



* 제가 얘들을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흑인 애를 첨으로 본데다~

넘 깜찍하고 예쁘게 보여, 저도 모르게 모습을 담았어요!


* 1차 투어를 마치고, 2차 코스인 '위험한 시장과 기차'로 go~






* 무슨 철길에 좌판을 벌려놓고, 이렇게 때거지로 몰려들게 하고,

사람들에 치여 걷지도 못하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잠시~



* 하루에 두어차례 시장을 관통하는 기차가 통과 한다는, 10분전 경고음이 울리니..

그 시간부터 조용한 가운데~ 일사불란하게 정리되어 지는,

상상도 못할 & 보도 듣도 못한 광경에, 관광객들만 난리법석이 됩니다.ㅋㅎ 



* 눈 깜짝할 사이에..

천막은 걷혀지고, 좌판은 밑에 바퀴가 있어 순식간에 안으로 밀려 가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철길만 남고 손만 뻗으면 만져지는 지근거리로,

기차가 유유히 지나가는~ 진귀한 광경이었지요!

모든 것은 순간이요!

남는 것은, 흔적과 찰나를 더듬는 인간뿐인가 하노라! 






* 그 기차의 종착역이 아마 여기였을거라 짐작되는 이유가..

그 기차에 탑승하여, 다음 목적지인 왕궁과 사원으로 이동케 되었기에~




* 달리는 기차 &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




순식간에 하차역 도달.

대기중이던 원 차량으로 환승하여~ 다음 코스인 왕궁으로..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각자 취향에 맞는 중식 타임을 갖습니다.


* 지난번, 상해에서와 마찬가지로.. 입구에 있는 종합메뉴판이 참으로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국내에서 통하는 말.

우린~ 다녀 본 경험으로,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팟타이와 뚬얌꿍으로 앉자마자 주문합니다.


저런~ 우린 다 먹고 일어서는데.. 일행들은 아직도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리고 있어~~


한참을 기다려서야.. 다음 코스인 왕궁으로~












* 배를 타고 강 건너에 있는, 왓 아룬 = 새벽 사원으로~






















*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일단 숙소로..


* 오늘 밤엔, 호출한 툭툭이를 타고.. 근처 예약해 둔~ 반 카니타로..



* 음식 맛과 정돈된 서비스 & 분위기 있는 고급 음식점으로 명성이 높은, 반 카니타.  

뿌 팟 퐁까리, 얌운쎈 외 몇 가지 그리고 태국 위스키 메콩.ㅎ







* 밤거리를 걸어, 숙소로 돌아가던 중~ 

이대로 갈 순 없잖아, 2차 가자!ㅎ




* 비키니 걸에게 붙잡혀, 노천카페에서 한잔씩 더 합니다.


* 내일 일정으로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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