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9. 10:27ㆍ일상 생활정보.
머니&트렌드]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을 잡아라!!/백화점에 창문과 시계가 없는 이유는? 外
◀ 황서영 리포터 ▶
최신 유행과 알뜰 생활 정보를 전해드리는 <머니&트렌드>시간입니다.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매년 이맘때 쯤이면, 잘못된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습관 등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VCR▶
주로 병원성 대장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걸리기 쉬운데요.
주요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 복통 등에 시달리게 되고, 악화될 경우 다른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손을 물로만 씻거나 충분히 문지르지 않으면 세균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비누나 손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5초 이상 꼼꼼히 문질러 씻는 것이 좋고요.
어패류는 반드시 신선도를 살펴서 구입하고 깨끗이 씻은 뒤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또 냉동 육류는 해동 직후 즉시 가열 조리해야 부패에 따른 식중독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여름철에는 정수기 물도 되도록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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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여러분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숨은 전략을 쓰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우선 매장에 오래 머물게 만들기 위해 창문과 시계를 없애 시간 가는 줄 모르도록 한다는데요.
의류코너 피팅룸에 거울이 없는 것도 판매원의 코디 제안에 귀를 기울이게 하려는 의도라고 합니다.
상품 배치에도 전략이 숨어있는데요.
과일은 값싸고 풍성하다는 느낌을 받도록 쌓아서 진열하는데, 입구 쪽에 귤이나 오렌지 등 식욕을 자극하는 주황색 계통의 과일을 배치해 구매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또 속옷 매장은 고객이 마음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주로 외진 곳에 배치하고, 에스컬레이터가 곧장 윗층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도 고객의 동선을 최대한 길게 만들어 가급적 많은 매장을 둘러 보도록 하려는 전략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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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과일을 먹더라도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데요.
잘 먹은 과일은 보약보다 좋다고 합니다.
먼저 여름철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매실이 좋은데요.
매실의 신맛이 소화기관을 자극해 소화를 잘 되게 해 주고, 장 내부를 일시적으로 산성화시켜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하게 한다네요.
하지만,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위산 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하네요.
참외의 '쿠쿨비타신'은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찬 성질을 가진 참외가 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고요.
포도는 항독성 물질이 풍부한 껍질을 버리지 말고 모두 먹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은 식사 후 디저트로 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식사 전에 과일을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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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는 쿨과 비즈니스의 합친 말로, 여름철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남성들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쿨비즈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까요?
평상복 같은 느낌이 강한 반바지는 목깃이 있는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단정한 사무용 복장의 느낌을 낼 수 있고요.
남색이나 검정, 베이지 같은 기본 색상의 반바지에 비슷한 색상의 재킷을 입으면 공식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바지통이 지나치게 넓고, 양옆에 주머니가 달린 반바지는 늘어져 보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입기는 적합하지 않고요.
반바지 길이는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 황서영 리포터 ▶
또 반바지를 입을 때는, 복숭아 뼈가 보이는 신발을 신어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머니&트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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