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쿵쿵따

2012. 8. 1. 11:28웃음 한마당 ㅋ

할머니 의 쿵쿵따


서울 할머니와 부산할머니가 경로당에서 심심한데

쿵쿵따~쿵쿵따~를 하자고

서울할머니가 제안했다

우리 심심한데 쿵쿵따~나 합시다.

내가먼저 합니다.

 

서울 할머니 :

계란


경상도할머니 :

란닝구 (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 ..........


경상도할머니 :

와예??


서울 할머니 :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하입시더

경국지색 경국지색

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할머니 :

조오 쪼가리~(종이 쪽지)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개만 사용해야 되요


경상도할머니 :

알았심더 다시 해보이소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 할머니 :

롱가 묵끼 (나눠 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마 함만 더해 봅시더..


경국지색 경국지색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 할머니 :

을라...! (아이)


서울 할머니 :

집어쳐....!!!!


경상도 할머니 :

잘할끼에 다시 함만 어서예...

경국지색 경국지색


서울 할매 :

우비


경상도 할매 :

비르빡(벽)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서울할매 :

?.?.?.?.?...!!!!!!

 

  울님들~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