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에서 '졸음'을 물리치는 체조.

2015. 2. 21. 08:45건강*웰빙

설을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설 귀경 때 운전자의 36%가 수면부족 상태에서 운전하여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2.1배 증가한다고 한다.

특히, 좁은 차 안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을 경우 근육 긴장감과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나기 쉬워 틈틈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의 피로도 풀어주고 졸음을 예방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알아본다. 스트레칭은 정확한 자세로 10~15초간 머물러서 하며, 4가지 동작을 반복해서 해주면 더 효과적이다.

◇ 목 스트레칭



↑ 보건복지부 짬짬이 스트레칭

1.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목을 뒤로 젖힌다.
2. 천천히 목을 앞으로 숙인다.
3. 오른쪽으로 목을 한 바퀴 돌린다.
4. 전 동작을 되풀이 하되 왼쪽으로 목을 한 바퀴 돌려준다.
POINT!목 회전 시 천천히 움직인다.

◇ 팔 스트레칭



↑ 보건복지부 짬짬이 스트레칭

1. 깍지를 끼고 5초 간 두 팔을 앞으로 뻗는다.
2. 깍지를 낀 채 팔을 안으로 굽힌다.
3. 깍지 낀 두 팔을 5초 간 위로 뻗는다.
4. 바른 자세를 취한 후 어깨위로 손을 올려 손목을 4회 털어준다.
POINT!깍지가 풀리지 않도록 한다.

◇ 다리 스트레칭


↑ 보건복지부 짬짬이 스트레칭

1. 두 손으로 오른쪽 무릎을 감싸 오른쪽다리를 굽혀 들었다가 내린다.
2. 1번 동작을 10회 반복하고 바른 자세를 취한다.
3. 천천히 오른쪽 다리를 펴면서 올렸다가 내리기를 10회 반복한다.
POINT!허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취한다.

◇ 등과 배 스트레칭



↑ 보건복지부 짬짬이 스트레칭

1. 양팔을 펴고 상체를 앞으로 내밀며 다리를 앞으로 뻗어준다. 동작이 끝나면 바른 자세를 취한다.
2. 바른 자세로 앉아 두 다리를 앞으로 뻗어준다.
3. 상체를 앞으로 깊숙이 굽혔다 펴고, 동작이 끝나면 바른 자세를 한다.
POINT!등이 굽혀지지 않도록 한다.

<출처 :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지원단 / 설연휴 건강상식 미리 알아두세요 >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