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0. 05:19ㆍ일상 생활정보.
장마철 곰팡이로부터 우리 가족 건강지키기
지긋지긋한 장맛비에 집안은 온통 눅눅하기만 하다. 신경을 쓴다고 했지만 어느 순간 피어오른 곰팡이를 본다면 낭패감이 이만저만이 아닐터.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선 더욱 곰팡이에 주의해야한다. 곰팡이 포자가 퍼지면서 퀴퀴한 냄새와 함께 실내 공기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 건강을 위협하는 곰팡이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화장실 곰팡이 제거법
욕실은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습기가 많은 장소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문을 열어 통풍을 자주 시켜주고, 몰아서 욕실 청소를 하기보다 샤워나 세면 후에 그때그때 간단하게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욕실 벽은 뜨거운 물을 뿌리고 환기를 시켜 건조시킨다.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곰팡이 제거 전용 세제 등을 이용해 제거한다. 쉽게 제거 되지 않는다면 전날 밤에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묻히고 티슈나 신문지 등으로 덮어 다음날 아침 제거한다. 젤 타입으로 나온 실리콘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하면 흐르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벽지 곰팡이 제거방법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벽과 벽지 모두에 곰팡이가 퍼져 있다는 것이다. 곰팡이가 심하지 않다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닦아주는 것으로도 해결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벽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이 때 벽지에는 이미 곰팡이가 퍼져있으므로 살균제 등을 뿌려 벽지를 제거하면서 곰팡이 균이 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벽에 생긴 곰팡이도 곰팡이 제거제로 깨끗하게 제거하고 살균 한다. 벽이 충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서 다시 도배하도록 한다. 띠로 된 벽지도 나와 있으니 간단히 띠벽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곰팡이가 폈던 곳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곰팡이 제거제나 살균제를 정기적으로 뿌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곰팡이를 제거 했다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기가 많이 차는 욕실이나 화장실에는 김이나 과자에 들어있는 실리카겔(건조제) 등을 모아서 비치해 준다.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곳이라면 깨끗이 제거 한 후에 양초를 문질러서 코팅하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다.
콘텐츠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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