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다운 서해 탄도항!

2013. 2. 22. 12:23여행.관광·정보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서해 낙조 여행'

서해 낙조 출사지 Best 5 중 그 두번째 여행지를 추천해드릴까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탄도항입니다!

탄도항에서 바라본, 누에섬과 풍력발전기입니다. 물때를 확인 하시고, 찾으시면 탄도항에서 누에섬까지 바닷길이 열립니다. 바닷길은 제부도 바닷길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jebumose.invil.org/mose_time_table/mose_time_table/contents.jsp)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에 용이하며, 화장실 또한 깨끗합니다.

물이 빠진 갯벌에 골이 오메가처럼 보이지 않으시나요? 탄도항의 아름다운 일몰을 보시며, 바닷길을 걸으시며 좋은 추억을 만들보세요.

바닷길을 걷고 있는 수녀님과 젊은 아가씨를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구름이 좋은 날 사랑하는 사람과 바닷길을 걸는 시간. 이 시간은  오래도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리라 생각합니다.

노을빛이 물든 갯벌은 황금색으로 변합니다. 저 물이 금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봅니다. 

탄도항에서 바라본 화성시 제부도입니다. 구름사이로 따스한 빛이 등대를 밝혀 주네요.

따스한 봄 햇살이 내려앉은 갯벌의 갯골을 따라 누에섬과 제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시면, 더욱더 따스한 사랑을 할 수 있겠죠.

일몰 후의 탄도항에서 바라본 누에섬의 풍경입니다. 차안에서 따스한 커피를 마시며, 일몰을 보시는 것 또한 낭만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몰후 바닷길을 건너는 사람을 추상적인 느낌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밤이 깊어가며 파란 하늘에 수많은 별이 자리하는데요. 바닷가 봄바람을 맞으시며, 별헤는 밤의 추억도 만드시면 좋습니다.

바닷길이 열린 탄도항에 하늘의 빛이 갯벌에 내려 앉아네요. 초등학교 때, 미술시간에 했던 데칼코마니가 생각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을 찾기 보다는, 따스한 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바닷길을 걷는 아름다운 일몰 여행은 어떠세요? 함께 방문하면 좋을 주변 관광지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제부도, 우음도, 대부도, 오이도, 궁평항, 전곡항이 있으니 여행 계획 세울 때 참고하세요~

물양장 등, 보완공사 끝내

경기도는 안산 탄도항을 찾는 갯벌체험 관광객과 어업인들의 어로활동 지원을 위해 물양장 보강과 배후 부지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2억원을 들여 물양장을 높이고 보도블럭을 설치했다. 탄도항은 조석간만의 차가 큰 사리 때에는 물양장으로 바닷물이 넘치고, 물양장이 비포장이어서 빗물이 고이거나 먼지가 날려 불편을 주어왔다.

탄도항 일대는 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 관광지, 풍력발전기와 더불어 바지락 조개잡이를 즐길 수 있는 갯벌체험장으로 유명해 매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탄도어촌계가 직영하는 수산물 직판장과 바다낚시 어선 등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2015년까지 고온·풍도·전곡·국화·육도항에 대해서도 어항 기본 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수초·풍도바람꽃·노루귀·대극 등 야생화 단지가 유명한 풍도항은 올해 말까지 여객선과 대형 선박이 편리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선착장 보강을 완료한다. 또 전곡항 이전공사와 고온항 개발사업, 국화항 선착장 보강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육도항 개발사업도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