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안전 상식

2012. 12. 1. 15:56일상 생활정보.

1. 주행중 엔진이 멎을 때
  - 연료파이프나 막힘. 오버 플라잉. 뜨개에 구멍이 남. 엔진 과열. 점화플러그 결함.
    점화가 안됨. 점화회로 연결이 느슨함. 점화 코일이나 콘덴서 결함.

2. 스타터는 작동하나 시동이 안걸림
  - 연료가 없슴. 연료라인이 막힘. 연료탱크 브리더가 막힘. 연료펌프 결함. 스트레이너 막힘.


3. 엔진은 회전하나 시동이 안걸림
  - 혼합비 농후. 점화시기가 맞지 않음. 점화플러그 결함. 점화가 안됨. 점화코일이나 콘덴서     결함. 정화강도가 약함. 디스트리부터 결함. 알터네이터 고장이나 휀벨트가 느슨함.

4. 주행중 엔진이 멎을 때
  - 연료파이프나 젯트가 막힘. 오버 플라잉. 뜨개에 구멍이 남. 엔진 과열. 점화플러그 결함.     점화가 안됨 점화회로 연결이 느슨함. 점화코일이나 콘덴서 결함.

5. 연료소모 과다
  - 공회전 속도가 높음. 클러치가 미끄러짐. 브레이크가 끌림. 과도한 저속기어 사용.타이어     공기압 부족

6. 브레이크페달의 스폰지 현상
  - 브레이크회로에 공기 유입

7. 브레이크를 밟으면 푹 들어감
  - 브레이크액 부족

8. 브레이크 페달은 정상이나 제동력 감소
  - 브레이크 드럼과 라이닝이 젖음. 라이닝 마모

9. 핸들이 무거움
  - 타이어 공기압 부족. 전차륜 정렬이 맞지 않음

10. 주행중 핸들조작이 불안정
  - 전차륜 정렬이 불량. 휠 밸러스가 안맞음

11. 주행중 핸들이 한쪽으로 쏠림
  - 타이어 공기압이 틀림. 타이어 규격이 틀림

12. 타이어의 비정상 마모
  - 타이어 공기압이 틀림. 전차륜 정렬이 맞지 않음

13. 주행중 계기판 충전등이 켜짐
  - 알터네이터 고장이나 휀벨트가 느슨함

14. 와이퍼,경음기,각종 전등의 미작동
  - 휴즈, 전기배선, 전구의 점검

15. 배터리 소모가 많을 때
  - 배터리액 점검. 배터리 방전. 배터리회로 접속 불량 

잘못된 상식

 

☞ 겨울철 워밍업은 5분이상 해야한다

냉각수  온도계기 바늘이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하면 워밍업은 이미 끝난 셈이므로 바로 출발하면된다. 보통 아무리 추워도 5분정도면 된다. 지나친 워밍업은 기름만 낭비다.
대부분의 공회전은 1분 가량이면 충분하다.


☞ 새차는 처음에 고속으로 밟아줘야 길이 든다

새 차를 사면 주위에서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 이상 고속주행을 하면서 길을 들여야 한다”는 충고를 흔히 듣는다. 그래야 엔진 성능이 좋아진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는 엔진의 재질과 성능이 좋지 않았던 시절에나 통했던 얘기일 뿐 요즘은 필요가 없다는 게 자동차 전문가들의 충고다. 요즘 나오는 차량 엔진은 전자제어 방식으로 연료·공기 주입을 모두 컴퓨터가 해결하는 데다 차량 출고 전에 엔진 성능에 대한 충분한 검증 작업과 함께 사전 길들이기를 거치기 때문이다.  새차의  경우 최초 2,000㎞까지는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과속, 급가속, 급제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고속으로 밟으면 오히려 엔진, 변속기, 섀시 등 주요 부품에 무리를 줘 차가 쉽게 노화된다.

☞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기름이 덜 먹는다.

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잘못된 운전습관이다. 기어가 중립(N)에 있으면 출발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다. 신호등이 바뀐 뒤 주행(D)으로 옮기고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진다. 또 차량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도 된다. 다만 차량 정차 시간이 너무 길 때는 중립에 놓고 기다리는 게 좋다.

☞ 내리막 길에서 시동을 끄고 운전하면  연료가 절약된다

브레이크는 엔진의 진공을 이용한 배력장치의 힘으로 제동력이 생긴다. 따라서 시동을 끄면 엔진에 진공이 안 생기고 배력장치도 작동되지 않아 브레이크 기능이 떨어지므로 매우 위험하다.

☞ LPG차 개조는 아무나 가능하다

일반 휘발유 엔진의 승용차를  LPG연료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는 대상은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차량,  관용차량,렌터카에 한한다. 개조시에도 시청이나 구청에서 허가를 얻어  1, 2급 자동차 정비 공업사에서 해야한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와 자동차검사소의 안전검사를 거쳐 LPG, 가솔린 겸용차량으로 자동차등록증에 기록해야 한다.

☞ 고속기계 세차는 편해서 좋다  

딱딱한 털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차체에 닿는 기계 세차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차체에 상처가  생긴다. 몇번 반복되면 차 표면의 작은 상처에 물때나 왁스찌꺼기가 붙어 차 색상이 변하고 광택도 잃게 된다.

☞ 위험한 자동차 액세서리  

핸들에 부착하는 작은  공모양의 손잡이는 충돌 사고시 운전자의 가슴부위가 핸들에 닿아 매우 위험하다. 돗자리나 양털시트 등을 운전석에 까는 것도 위험하다. 몸이 쉽게  미끄러져 운전자의 무릎부분이 시동키 부분에 끼여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코너링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코너링때 타이어가 슬립하기 시작하면 브레이크를 절대 밟지 말아야 하는것으로들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어처구니 없이 슬립하는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보다 격하게 꺽고 악셀레이터를 밟아 빠져 나오려는 시도를 하곤 한다.    운좋게 타이어가 적절한 시기에 슬립을 멈추고, 운전자도 유효적절한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난관을  해쳐나갔다면 다행이지만, 흔히 과도한 핸들링으로 도로밖으로 나가 떨어지는 위험을 겪게 된다.  이런것은 모두 '코너링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위험하다'는 잘못된 지식을 신봉한 결과이다.

브레이크와 악셀러레이터는 차를 감속 가속을 하는 역할 외에도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의 무게는 앞으로 쏠리게 되고, 반대로 악셀러레이터를 밟으면 무게는 뒤로 쏠리게  된다.   실제로 전륜구동 승용차가 코너에서 슬립하는 경우는 대부분 앞바퀴가 미끄러져 일어납니다. 결국 코너를 원하는 각도에 못 미치게 도는 '언더 스티어링'현상이 일어나게된다.

이때, 악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앞바퀴가 가벼워져 '언더스티어링'은 더욱 과도해진다.  반대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바퀴에 무게가 쏠리면서 미끄러지는 타이어를 눌러주게 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도 미끄러지는 물체를 위에서 강한 힘으로 누르면 세울 수 있겠지요? 결과적으로 미끄러지는 타이어도 브레이크로 세울 수 있다.   ABS가 없는 브레이크를 과도하게 밟는다면 타이어가 LOCK되어 차는 조종성을 잃게 되는것이 사실이나, 적절한 브레이킹은 슬립되는 타이어를 멈추도록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신호 대기때는 전조등을 끈다.

밤길 신호 대기중일 때 무심코 전조등을 끄는 운전자가 많다. 그러나 짧은 시간 전조등 점멸은 전지 소모량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을 뿐더러 잦은 전조등 점멸은 수명단축의 원인이 된다. 신호 대기중일 때는 그대로 켜두는 게 좋다.

단, 신호 대기순서가 차량의 맨 앞에 위치한다면 상대편 차선의 차량에 눈부심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애티켓은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