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우아함을 유지하려면..

2015. 2. 21. 09:19자유게시판

 

< 신중년, 어떻게 우아한 삶을 만들어 갈까? >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건강함, 넉넉함, 편안함과 함께 우아하고 품위 있게 늙어가고 싶다고 많이 생각하게 된다.

우아함이란 수많은 경륜을 통해 만들어지는 한 개인의 이미지, 아우라는 점에서 남들로부터 좋은 호감을 얻기란 그리 쉽지 않다.

왜 그런가? 나이 들면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히면서 자신을 드러내고 싶고 유명해지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자랑하며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시선을 받으려고 애쓴다.

일부이기는 하지만 각종 모임에서 대장 노릇하려고 애쓴다.

거기에다 나이가 들수록 과체중, 흩트러진 몸매,거칠은 피부 등 계속되는 손실, 자기 통제의 어려움을 겪는다.

배려심이 부족한 상태로 이기심을 보이는 것은 우아함을 망치는 요소다.

살아가면서 남 다른 품격에다가 부드러운 이미지로 생활을 하는 것은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예의 있는 삶이고 남에 대한 배려인데 말이다

□ 어떤 삶이 과연 우아한 삶일까

일상생활에서 내면으로부터 품겨져 나오는 건강미,신사답다는 풍모,세련되고 품위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아함을 느끼는 것은 누구든지 그냥 보는 순간에 느껴지는 이미지다. 특히 나이든 분의 우아함은 품위와 예의에 관한 것이다.

덧붙이면 아무리 부자라도 높은 지위에 있어도, 옷을 잘 입고 다녀도 진부하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혐오감을 받고

명예욕, 공공장소에서 보이는 비도덕적 행동을 보이는 것은 우아함이 아니다.

나는 살면서 늘 만나는 법관 출신의 대 선배가 노욕을 부리는 바람에 참 마음 앓이를 해 봐서 안다

그러니 상냥한 미소,우아함을 만드는 데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노인이더라도 연령을 초월하는 젊게 보이는 외모, 나이에 맞지 않는 젊은 이미지, 젊게 사려는 욕망,

아름다운 관능미, 심미적 기쁨, 적극적인 사회활동 등으로 우아하게 살아갈 수 있다.

당신의 인생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감사로 받아들인다면 나이 들면서 살아가는 하나의 최고의 품위요 자질이 아닐까.

결론적으로 우아함은 자연미와 세련미의 균형이다.

몸과 옷의 조화가 실루엣을 이루는 것이다. 마음과 얼굴의 표정, 생의 질감과 건강미의 조화를 이뤄가는 삶이다.

그런 점에서 우아함은 학습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지저분한 몸매, 성숙되지 못한 말장난, 볼품없는 존재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우아함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말은 항상 자신을 대접하는 것을 잊지 않는 것,

건강하고 경제력이 허용된다면 나이 든 사람으로서 향기 나는 와인과 함께 수라상을 받아보는 것도

늙어가면서 빼 놓을 수 없는 멋쟁이의 삶일 것이다.
양희은이 나이 들었지만 "넌 아직 예뻐"노래하네요. http://youtu.be/enL2NsZj0f8

 넌 아직 예뻐 Live (Duet With 양희경) - 양희은 (Yang Hee Eun) 2014 쇼케이스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