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민간 요법

2011. 11. 28. 18:01건강*웰빙

무좀 민간 요법


무좀은 고질적 피부병 중의 하나로 꼽힌다.
앓고 있는 사람 역시 적지 않은 숫자다. 그런 만큼 한방과 양방 쪽에서
무좀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 데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에서도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각광받고 있다.
한국자연 건강 양생회의 도움말로 몇가지 방법을 알아본다.


▲약재: 담뱃잎. 인동덩굴
담뱃잎(없을 경우는 보통 피우는 담배를 까서 써도 무방하다.)과
인동 덩굴을 함께 푹 달여 그 물에 무좀 걸린 부위를 자주 담근다.
담그는 시간은 10분 정도면 적당하다.


▲약재: 고추. 낙지
재래종 고추 (단, 풋고추는 안 된다.) 20개와 큰 낙지 한 마리를 함께 끓여
물이 반정도 줄어들면 환부를 담근다. 하루 2∼3회씩 계속한다.


▲약재: 대황. 식초
대황을 가루로 만들어 식초에 개어서 환부에 자주 발라준다.


▲약재: 마늘. 감
덜익은 땡감과 마늘을 함께 찧어 환부에 붙인다.
이 두 가지를 함께 구하기 힘들 때는 땡감이나
마늘 중 한가지 재료만 사용해도 된다.


▲약재: 백반. 물. 소다
물에 백반 20g을 넣고 끓여 충분히 녹인 후 환부를 10분 정도 담근다.
백반에 소다를 함께 넣어 사용해도 무방하며
여름철에 생긴 무좀은 모래찜질 후 백반 녹인 물에 담그면 더 효과적이다.
백반을 녹일 때 식초를 넣어도 된다.


▲약재: 약쑥. 솔잎. 왕겨
약쑥을 태우면서 환부에 그 연기를 쓴다.
만약 약쑥이 없을 때는 청솔잎을 태우면서 거기서 나는 연기에 환부를 갖다 댄다.
몇 차례 계속하면 무좀이 없어진다
왕겨는 태워서 기름을 내어 환부에 자주 바르면 좋다.


▲약재: 알로에. 소다
알로에에 소다를 조금 넣어 짓찧어 환부에 자주 붙인다.
석류를 즙내어 환부에 바르거나 담가도 된다.
석류 삶은 물의 건더기를 건져내고 그 물을 다시 달여
조청처럼 찐득 해지면 생강과 함께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소주를 끓여 식힌 후 10분 이상 담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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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기

무좀에는 해어드라기로 말리면 발톱 무좀도 사라진다.

드라이로 말릴 때 되도록 뜨겁게 해서 말리면 무좀균이 죽는다.

▲방법: 더운 물에 발 담그기
1도 화상 가까운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근다.
발이 붉어질 정도인데 참기 어려울 정도의 뜨겁기면 된다.
1-2차례만 해도 무좀은 사라지게 된다.


▲방법: 근적외선 쬐기
근적외선은 원적외선보다 12배나 침투력이 좋아
무좀에 쬐이면 간단히 사라지게 된다.
가정용 근적외선기 비싸지 않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