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 00:43ㆍ건강*웰빙
01. 우유
행복감과 활력을 주는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을 원료로 하여 뇌에서 만들어 지는데, 교감신경에 의해 지배되는 흥분이나 각성활동을 억제하여 잠을 유도한다. 또한 칼슘이 부족하면 신경과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불안, 초조함을 일으키게 된다.
우유에는 칼슘과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불면증의 원인인 칼슘부족을 해소하고, 수면을 도우므로 잠자리 들기 전 우유 반잔 정도를 따뜻하게 데워 마시거나 우유로 만든 수프 등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02. 대추
대추는 다른 과일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당질의 함량이 높아서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이 에너지는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공급하여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준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신경의 흥분작용을 억제하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주므로 불면증 완화에도 좋아 ‘천연의 수면제’라고도 한다. 대추는 차로 끓여먹으면 효과적인데, 씨를 빼지 말고 통째로 끓이는 것이 좋다.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씨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대추차를 끓여 잠자리에 들기 전 한잔씩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03. 호두
평소 호두를 즐겨 먹으면 혈중 멜라토닌 함량이 세 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멜라토닌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생체리듬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뿐 아니라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짜증을 막아주고 혈압을 낮추는 칼슘이 풍부하여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04. 양파
양파는 오래 전부터 불면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따라서 저녁식사 때 생양파를 함께 먹어도 좋고, 잘게 썬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자면 양파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냄새의 원인인 황화아릴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불면증 해소는 물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05. 키위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키위는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영양소도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과일이다. 키위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 마그네슘과 세포 내에서 호르몬과 신경전달기능을 도와 숙면을 돕는 이노시톨이 풍부하여 불면증에 좋다. 키위를 잠들기 1시간 전에 2개 정도 먹으면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10분 이상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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