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Capsaicin)이 전립선암세포들을 자살하게 만든다고 미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말했다.
인간의 전립선암 세포를 이식한 의학실험용 쥐를 통해 실험한 결과,
캡사이신은 apoptosis라는 과정을 통해 80%의 암세포를 자살하게 만들었다고 학자들이 발표하였다.
캡사이신을 투여한 쥐의 전립선암 종양의 크기는
캡사이신을 투여하지 않은 쥐의 그것에 비해 1/5에 불과했다고, 학자들이 journal Cancer Research에 보고했다.
"캡사이신은 인간의 전립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상당한 효능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캡사이신은 또한 실험용 쥐에 이식된 인간의 전립선 암세포에 형성된 암 종양의 발육속도를 현저하게 낮추었다."
비록 쥐에 발생한 인간의 전립선암종양을 치유하는 것이 인체에 발생한 전립선암을 치유하는 것보다 훨씬 쉽기는 하지만
이번의연구결과는 인체의 전립선 암 종양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실험용 쥐들은 400밀리그램의 캡사이신을 매주 당3회 복용했는데, 이는 사람이 3-8개의 쿠바산 생고추를 먹는 것에 해당하는 양이다.
고추는 매울수록 캡사이신의 함유량이 높다.
캡사이신은 여러 종류의 세포들에서 종양을 초래하는 분자메카니즘인 NF-kappa beta의 활동을 억제했다.
전립선암은 미국 남성들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해마다 미국에서 232,000명의 남성이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으며 그중 30,000명이 죽는다.
전 세계적으로 221,000명의 남성이 해마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한다.
남성들이여! 고추 먹고 힘냅시다!
여성들이여! 고추 먹여 남편님들의 氣를 살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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