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술좀 쬠만 먹지
2011. 11. 28. 19:04ㆍ세상사는 얘기
술좀 쪼금만 먹지
현실이 그렇게 훈훈한가? 보기 추한 게 문제가 아니라 술 마시고 그렇게 정신 잃으시면 무슨 일이 생겨도 아무도 안 도와줘요.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는 법이니 세상의 어머니, 누님, 친구, 동생들이여 제발 작작 좀 마셔라. 아이고 어머님, 부엌 테이블로 착각하시나보네. 눈물 겨운 우정이예요. 우정 포에버! 옆에 있는 연세 지긋한 남자가 애인은 아닐 것 같고 그렇다고 가슴에 손 넣은 걸 보니 아버지도 아닐 것 같고 그럼? 누구? 클럽데이에 홍대 가면 이런 여자분들 골목마다 있습니다. 누가 업어가는데 그게 친구인지 아닌지는 모르는거죠. 이건 무슨 지하철의 의자왕? 아침에 일어나면 본인이 제일 놀라겠죠? 아무데나 돈 놔두고 누가 훔쳐가도 그 도둑을 욕할건가요? 제발 자기 몸은 자기가 최소한의 방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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