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시 꼭 고려해야 하는 조건

2011. 12. 14. 09:49세상사는 얘기

성공적인 이직은 자신의 업무경험과 보유역량을 잘 조합하여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의 업무성과를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야 합니다.

잡 매칭(Job Mathing)의 방법은 본인 스스로 희망회사 희망직무를 서칭하여 회사로 직접 지원하는 방법과 서치펌의 헤드헌터가 진행하는 오픈 포지션에 지원하는 방법(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헤드헌터들에게 이력서를 송부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헤드헌터로부터 이직과 관련하여 사전 인터뷰 및 이직컨설팅 등을 통해 이직에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잡코리아 등과 같은 취업포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력서 등록시에는 자신의 경력내용(정보)등을 성과중심으로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제공해야만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요.

성공적 이직의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보유역량 가치를 시장가치보다 높이고 그 샹태를 늘 유지시켜야 하는 것이므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조직과 직무에서 자신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축적하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업무전문성을 키움과 동시에 중요한 것은 이(전)직 희망 또는 관심분야로의 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확장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전)직을 결행할 경우 기본적으로 유념해야 할 것은 이(전)직 시도에 집중하기 위해 사전 퇴사를 결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조기에 바람직한 전직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실직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초초한 나머지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을 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직중인 상태에서 이(전)직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전)직의 성공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이직분야에 대한 인력수요가 분야별, 직급별, 경력년차별로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수요는 대표적인 잡포털사이트 몇 군데의 기업채용공고를 분석-잡코리아의 경우 스마트 매칭 시스템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가치와 본인의 보유역량가치의 수준 정도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전직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하니까요. 이를 위해서는 관심분야 및 유관분야 종사자들과의 인맥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본인의 위상 평가 뿐만 아니라 이,전직의 기회도 잡을 수 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경력직에 대한 평가의 핵심은 과거 업무경험을 통해 어떤 역량을 구축해 왔으며, 그런 역량들이 해당 포지션에서 어느 정도 업무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필수과정을 통과해야 함으로, 평소에 틈틈히 성공경험담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공경험이란,
1) 자신이 훌륭하게 성취했던 일
2) 만족감과 성취감을 주었던 활동
이 되겠으며, 성공경험담 구성 내용으로는 그 활동과정 중에서 자신의 역할, 즉
1) 해당 상황에서
2) 자신이 취한 행동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3) 그 행동의 결과 도출된 성과와 그 경과가 조직(회사)에 기여한 점 은 무엇이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기록하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전)직활동을 하면서 최종적으로 이직할 회사가 결정된 경우(새로 입사할 회사에서는 빠른 출근을 요구하겠지만)에는 현재 근무중인 회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자세가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좋은 평판으로 관리될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