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봄의 전령사 "도다리"를 맛있게 반겨주는 곳 - 남해횟집

2012. 3. 10. 16:12맛집 정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도다리]

 

연산동의 후미진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유명세는 번화가못지않은 곳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러 찾아가보았답니다

 

"남해횟집"

 

정성이 느껴지는 밑반찬들과 칼맛이 좋은 회로 유명한 곳이죠

 

이곳에서 봄의 기운을 잔뜩 느낄수있는 도다리를 맛보았답니다

 

 메뉴판

 

도다리와 고급어종을 주문했답니다

여긴 생와사비는 기본으로 준비되어있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내어주는 밑반찬만 먹어도 맛있게 배부를만큼 잘 나오기로 유명하답니다

속살이 통통한 소라

 메인 기다리는 동안 요고 까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양념이 꼬소한 꼬막

 

오징어 무침

 

싱싱한 해삼,멍개

 

셀러드

 

회 쌈꺼리

 

마끼

 

큼지막한 삶은 새우

 

팥이 꽉 찬 수수부꾸미

 

보글보글 계란찜

 

 멸치 수제비 미역국

 깔끔한 국물이 맘에 드는 국입니다

반듯한 파전

 

회가 나오기 전 이렇게 번듯하게 한상 차려진답니다

 

푸짐한 도다리 한접시

 

꼬실꼬실한 질감이 침을 삼키게 하는군요

 

고급어종

아마도 농어, 광어, 돌돔인듯합니다

진한 사시미간장에 두툼한 회가 맛이 좋더군요

 

밥상을 빛내주던 "도다리"

 

봄에만 맛볼수 있는 꼬실꼬실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맛에 봄이 즐거워집니다

 

빛깔좋은 회가 술을 부르는군요

-ㅠ-

 

도다리에서 봄내음이 나는거같습니다 

 

두툼하고 붉은 자태에 쫀득하고 야들거리는 식감이 그대로 전해지는거같군요

 

찰지고 쫄깃한 도다리

접시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아래에 얼음팩이 들어있어서 회를 시원하고 신선하게 유지시켜준답니다 

 쫄깃한 자태에 입이 너무 행복해지는군요

 

멋지게 생긴 게 한마리가 통채로 나옵니다

 

이미 먹기 좋게 손질이 잘 되어있는 게라서

편하게 속살을 쪽쪽 발라먹을수 있더군요 

 

생선튀김

이거 정말 맛있더군요, 나중에 나오는 매운탕이랑 같이 먹으면 밥도둑입니다

아무리 배불러도 이건 다 먹어지더군요

 

 숨도 안쉬고 먹다보니 접시가 점점 비워져갑니다

맛있는 먹거리가 너무 많다보니 다 못먹고 온게 한이 되는군요

 

대미를 장식하는 매운탕

이 집 매운탕도 구수하고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죠 

 

손맛이 좋아서 나오는 모든 음식이 정감이 갑니다

  

 

알음알음 소문이 나기 시작하더니 티비에까지 출연하셨더군요

 

티비에 나온 맛집은 진짜 맛집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집은 주인 부부가 너무나도 친절한 진정한 맛.집 이 맞답니다

  

 

연산동의 외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소위 "목" 이 안좋은 곳인데

 

오로지 친절과 음식의 맛과 양으로 알음알음 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진 횟집이죠

 

주인 아저씨의 칼맛또한 일품이여서 봄도다리를 맛보기엔 더없이 좋았던 곳이였답니다

 

연제 초등학교 담벼락 골목에 위치합니다

 

주 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 5동 1384-3

전화번호 : 051-867-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