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피하는 법

2013. 1. 22. 10:06건강*웰빙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피하는 법

 

물 많이 마시고, 달걀 먹고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마구 들이킬 때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사람을 지독히도 괴롭히는 게 바로 숙취다. 이런 숙취에 덜 시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은 미국의 의료ㆍ건강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에 나온 숙취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숙취를 이기는 방법.

숙취는 남녀 모두에게 똑같이 작용한다?=남성과 여성이 동일한 양의 술을 먹었을 경우

여성이 훨씬 더 취하게 되고 숙취도 심하다. 그 이유는 남성의 몸에는 여성보다 훨씬 많은

수분이 있어서 알코올을 희석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포도주가 최선의 선택이다?=포도주에는 두통을 일으키는 타닌산이 들어있다.

몰트(맥아) 위스키도 심한 숙취를 초래한다. 뒤끝이 우려되면 맥주 같은 부드러운 술이나

보드카나 진 같은 맑은 술이 낫다.

◆다이어트음료가 좋다?=체중을 생각한다면 좋지만 숙취에는 좋지 않다.

다이어트음료 대신 과일 주스나 당이 함유된 다른 음료수를 마시면 숙취를 줄일 수 있다.

◆잠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좋다?=술 먹고 잠자기 전 음식을 먹어봐야 살만 찌지

큰 도움이 안 된다. 숙취를 줄이려면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음주 전 피자나 스테이크 등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알코올이 혈류를 통해 전해지는 것을

느리게 해 숙취를 줄인다.

◆잠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어라?=진통제는 복용 후 4시간 후에 최고의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자기 전 진통제를 먹어봐야 일어날 때에 숙취를 해결하는 데에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

특히 진통해열제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먹는 것은 위험하다. 술과 약이 같이 들어가면

이미 알코올을 해독 중이던 간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분리, 해독한다. 이 과정에서 유해한

혼합물이 생겨나 간에 열이 생기고 심하면 간 손상으로 이어진다.

◆해장술 한잔은 숙취를 없앤다?=해장용 술은 숙취는 낫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낮까지

숙취가 이어지게 만들 뿐이다. 숙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기 시작할 때 일어나고

농도가 0으로 떨어질 대 가장 심하다. 아침에 해장술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가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잠시 몸이 괜찮아지는 것 같다. 그러나 결국 숙취가 나타나는 시기가 늦춰질 뿐이다.

◆커피가 치료제다?=술을 마시면 탈수 현상이 일어난다.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를 마시면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되고 숙취가 오히려 심해진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숙취 피하는 법=술 한 잔을 마실 때 마다 물을 마신다. 술 마시기 전에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어둔다. 다음 날 아침 물과 이온 음료를 마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잠을 푹 자고 일어나 아침으로 달걀을 먹는다. 달걀에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8가지 요령

친구들과 어울리고 견과류 먹고 움직여라
날씨가 추워지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느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불 속에서

나가지 않을 구실을 찾게 마련이다. 그러나 실내에서 머문다고 해서 따뜻한 것은 아니다.

최근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 사람들과 어울려라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이불 속을 파고드는 양극단을 오간다면,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혼자 있는 것보다 몸이 따뜻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라.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과 떨어져 혼자 있으면 추위를 더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영하의 기온이 싫고

집에 머물고 싶더라도 되도록 친구들과 지내도록 하라.

◆ 견과류를 먹어라
견과류 같이 건강한 지방이 많은 음식은 체온을 유지하게 한다. 셀프 매거진은 식단에서

지방이 부족하면 추위를 자주 느낀다고 보도했다. 춥다고 느낄 때 견과류를 한 줌 집어서

먹으면 영양에도 좋다.

◆ 연인과 꼭 붙어다녀라
서로 바싹 다가가야 할 또 다른 이유다. 사람 체온이 더해져 옆구리가 시리지 않은 것은 물론

꼭 붙어 있으면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와서 스트레스도 줄고 혈압도 낮춰준다고

셰이프(Shape)가 보도했다.

◆ 몸을 움직여라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하면 기분을 북돋우는 
엔도르핀이 분비되고 체중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땀을 흘리면 혈액 순환도 좋아진다. 그 결과 집중력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당연히 몸도 따뜻해진다. 특히 추울 땐 손가락 같은 부위가 차가워지는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 뜨거운 음료를 마셔라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즉각 따뜻해진다. 물론 뜨거운 찻잔에 차가운 손도 녹인다.

차나 커피를 설탕이나 크림 없이 마시면 건강에도 아주 좋다.

◆ 스프를 먼저 먹어라
뜨거운 스프는 속을 따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속을 채워주므로 열량 섭취를 줄여준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스프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칼로리 섭취를 20%

줄였다고 한다. 따뜻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스프로 온기를 더하고 열량을 줄여라.

◆ 향신료를 더해라
음식에 허브나 향신료를 추가하면 특별한 향미와 함께 몸을 데울 수 있다.

특히 생강은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의 온도를 높인다고 웹엠디가 보도했다.

◆ 따뜻하게 목욕을 하라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면 추위를 쫓고 잠도 잘 잔다. 우리가 잘 때쯤엔 자연히 체온이

내려가므로 잠자기 한두 시간 전에 뜨거운 목욕을 해서 체온을 올리고 자기 전에 많이

떨어지면 잠을 더욱 편안하게 잘 수 있다고 헬스닷컴이 보도했다.

 

 

'건강*웰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파의 효능~  (0) 2013.01.30
몸의 독을 빼주는 `사과`  (0) 2013.01.28
잔병치레 없애주는 손 마사지  (0) 2013.01.22
소화를 돕는 음식들~  (0) 2013.01.16
오십견 스트레칭 운동법.  (0) 201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