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효능~

2013. 1. 30. 14:03건강*웰빙

  64회 심장 파수꾼, 양파 - 그 여덟겹의 비밀  
방송일: 20040608  

1. 차이니즈 패러독스(Chinese Paradox)의 비밀을 벗기다


서양에 프랑스 요리가 있다면, 동양엔 중국 요리가 손꼽힌다.

또 프랑스에 프렌치 패러독스가 있다면, 중국엔 차이니즈 패러독스가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10년 동안 진행한 모니카 프로젝트에서 과다한 지방섭취에도 불구하고 심장병 발생률이 미국과 영국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이 생겼다.

중국도 마찬가지. 중국인 또한 대부분의 음식재료를 기름에 볶고 튀기는데도 심장병 발병률은 세계 최저다.

차이니즈 패러독스의 주인공으로 양파가 지목되고 있다.

중국요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는 양파.

습관적으로 자장면과 함께 먹어왔던 양파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제작진은 양파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있는 중국인들을 직접 취재했다.


2. 양파, 심장병과 암을 예방한다


최근 들어 양파가 심장병과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양파는 지방은 물론 세포의 산화작용을 방지하고 혈소판응집을 억제함으로써 심장병과 암의 발병을 막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전 소장인 존 밀러 박사는 양파의 알릴 시스테인 성분이 발암물질을 억제시킨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 중국의 역학조사 결과, 세계 제1의 양파산지인 산둥 지방의 심장병 발병률이 비생산지보다 훨씬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아주대의대,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이와 같은 양파의 효능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하였다.


3. 양파 섭취의 비결 - 퀘르세틴을 보존하라!


양파에는 매운맛을 내는 황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계통의 기능성 물질인 퀘르세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런 물질들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특히 퀘르세틴은 항산화작용이 매우 뛰어난 물질로, 사과나 포도 껍질에도 많이 들어있지만, 양파엔 그보다 10배 이상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최고를 자랑한다.

그렇다면 퀘르세틴을 효과적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며, 또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먹어야 할까?

양파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 ‘양파 제대로 먹는 법’.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4. 암중모색 희망, 7인의 생명일기’ - 행복한 직장암 환자 김윤범씨

                

어느날부턴가 소화도 안되고 치질증세로 고생을 하던 김윤범씨. 2000년 여름, 차도가 없어 병원을 찾았을땐 이미 직장암 말기로 수술은커녕 내시경 검사조차도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김윤범씨는 좋아하는 낚시와 아이들을 재롱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김윤범씨가 겪었던 지난 4년의 시절... 그는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생활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를 만나본다.



5. 성호르몬 3부작 - 남성의 힘, 테스토스테론


자극하다. 일깨우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호르몬!

호르몬은 그 뜻 그래도 마음과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체 곳곳에 정보를 전달하고 자극하는 화학물질- 그 동안 밝혀진 호르몬의 종류만해도 80여종!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호르몬이 남선과 여성을 구분하는 성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6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으로 성호르몬의 역할과 호르몬 치료에대해 방송한다.


남성을 대표하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수염이 나고 변성이 되는 2차 성징은 물론, 성욕과 생식기능을 담당하는 호르몬이다. 여성이 갱년기에 이르러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 듯 남성도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해지면 갱년기가 찾아 올 수 있고, 40대 이상의 40% 정도가 의학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정도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정돈데...

테스토스테론 부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들은 그 신호탄이라 할 수 있는 발기부전부터 골다공증, 우울증까지 다양한데... 남성갱년기와 더불어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테스토스테론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