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새는 돈 아끼는 법

2013. 4. 23. 10:17유익정보&아이디어

 


 

첫번째, 당신의 경제 라이프스타일은?

생활비를 절약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 당연한 상식이다. 하지만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고 가계부를 기록해봐도 생활비를 줄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생활비를 절약하려면 나만의 절약 노하우를 만들어 바른 경제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활 속에서 나도 모르게 새어 나가는 돈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경제 생활에 대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재테크는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치는 데서 시작된다.

 

 

 

 

두번째,절세로부터 내 돈 지키기

 

나무상자에서 빠져나온 4만5천원사진

‘부자는 세금을 검토해 납부할 금액을 미리 예측하고, 빈자는 (정부가) 떼간 세금을 나중에 확인한다’는 말이 있다. 고액 자산가일수록 재테크 1순위는 세금이다.

 

 

8년 동안 조선일보 경제면을 통해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해온 이경은 조선일보 재테크 팀장은 생활 속 경제흐름을 알 수 있는 가계부 관리를 권한다. “남들이 가정경제를 어떻게 꾸려나가는지 알면 자극을 받게 되요. 절세 혜택이 있는 비과세 저축상품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 연금 종신보험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아요.”


아무리 이재에 밝다 해도 현금 서비스 취급 수수료, 외화 현찰수수료는 잘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다. 전기나 통신비의 경우 가족 할인제를 이용하고 세금의 경우 신용카드로 납부해, 할부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험은 소비, 순수 보장형을 고르고 실손 의료보험은 딱 하나만 가입하라는 것이 그녀의 의견.

 

 

주거래은행을이용할것

급여통장이나 CMA 등 주거래 은행의 수수료 무료 통장을 이용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적금에 가입하면 보통 0.1~0.2%포인트 정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통장의 경우 연간 12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액의 40%(48만원 한도)를 소득공제해주며 2년 이상이면 4.5%의 고금리 혜택이 있다.

 

 

헬스장 폐업의 경우 돈을 안 내도 된다

카드사에 할부금 중지 요청을 하면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학원 수강료도 마찬가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계약 전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에 비추어 과다한 위약금 규정이 있는지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집은 6월 1일 이전에 팔고 6월 1일 이후에 사라

재산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1년치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주택 매매시기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진다. 새해에 집을 사면 시중가에 비해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경우에도 할인받는다.

세번째,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재테크하기

모바일 가계부 이용하기

모네타 미니가계부의 경우 싱글, 맞벌이, 외벌이, 익명 등으로 나뉘어 현금 흐름을 살펴보기 좋다. 네이버 오픈 가계부는 월 결산 코너에서 나이, 성별 등으로 분류된 가계부를 볼 수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새 책 50%에 사는 온라인 중고 서점

대형 서점의 홈페이지를 찾아가면 온라인 중고 서점 바로 가기가 있다. 한 번도 보지 않은 새 책을 50% 가까이 할인해서 살 수 있다. 요즘은 책값 비교 할인 사이트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나왔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많이 번다

항공권이나 여행은 예약을 일찍 할수록 싸다. 동남아의 경우 출발 6개월 전에 예매할 경우 비행기 티켓을 편도 3만~5만 원에도 구할 수 있다. 자동차세도 1년 치를 미리 내면 10% 할인 혜택이 있다. 1월에 많이 신청하지만 3ㆍ6ㆍ9월에도 신청 가능하다.

 

 

포인트 킬러가 되지 마세요

휴대폰과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는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쇼핑몰에서 포인트로 물품을 사거나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로 영화나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포인트를 적금에 불입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소셜 쇼핑으로 반값 할인 받자

트위터 등을 통해 사람들을 많이 모을수록 많이 할인되는 SNS를 이용하는 반값 할인 쇼핑도 새로운 재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보험료 연말정산

감기 등 가벼운 질병에 소액의 보험금을 매번 청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1년 동안 지출한 병원비 영수증을 모았다가 청구할 수 있다.(치료일로부터 2년 안)

 

푸른통에서 쏟아져나오는 동전들사진

의외의 곳에서 새는 돈 막기, ‘거미손 재테크’

수술, 학원에도 부가세가 붙는다고? 면밀히 점검하세요

2011년부터는 지방흡입술, 주름살 제거술, 유방 확대술과 축소술,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 등 미용 목적 성형수술과 함께 스포츠댄스 학원, 자동차운전학원 등 성인 대상 영리학원, 애완동물 진료비에도 부가세가 붙게 되었다.

 

 

통장 구조조정하기

통장 정리만 잘 해도 재테크에 도움이 된다. 오래된 통장을 해지하고 결제통장을 CMA로 바꾸는 것 외에도 마이너스 통장과 결제통장은 분리해두는 것이 좋다. 저금 목적을 노후, 교육, 주택으로 나누거나 비상용 통장에 연봉의 10%씩 모으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신용카드 < 체크카드

2011년 연말정산부터는 신용카드의 공제한도가 5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줄어들고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비율이 25%로 신용카드보다 높아졌다. 카드는 전월 사용실적에 따른 할인 혜택이 많으므로 명세서를 꼼꼼하게 읽는 것이 생활 속 빠지는 돈을 챙기는 비결.

 

 

수술, 학원에도 부가세가 붙는다고? 면밀히 점검하세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에서 찾아가지 않는 이자가 약 7000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예전 청약통장의 경우 만기를 채운 뒤에는 이자가 붙지 않으므로 찾아가는 것이 좋다. 청약 상품 외에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 휴대폰 휴면예금이 있는지도 체크해볼 것.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 홈페이지에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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