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3. 10:09ㆍ여행.관광·정보
코레일, 밀양시와 삼랑진 안태마을 벚꽃길 트래킹 명소로
부산경남본부, 열차타고 떠나는 안태마을 벚꽃길 트래킹 적극 홍보 및 편의 제공
삼랑진역의 접근성을 살펴보면,
부산역 또는 부전역을 출발해 삼랑진역에 정차하는 열차는 하루 24회며,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동대구역 등을 거쳐 삼랑진역으로 오는 열차는 하루 23회로 삼랑진역에는 하루 47회나 열차가 정차한다.
부산역에서 삼랑진역까지 소요시간도 30여분밖에 걸리지 않아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부산역에서 삼랑진역까지 무궁화호 운임은 3,100원으로 저렴해 가족동반 기차 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삼랑진 안태마을 벚꽃길은 양수발전소 진입로로부터 하부댐을 둘러 상부댐에 이르는 10km 구간에 꽃터널을 형성하고 있으며
벚꽃길 옆으로 안태호와 천태호가 이어져 트래킹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낭만을 선물한다.
또, 안태마을 벚꽃길 트레킹 코스를 걷다보면 낙동강변 옆 철길을 달리는 기차의 환상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큰 각광을 받고 있어 향후 코레일과 밀양시는 해당 장소에 포토존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트래킹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트래킹 코스는 삼랑진역에서 출발해 양수발전소를 지나 안태호를 끼고 순환하는 벚꽃길 트래킹 코스로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돼 가족단위 도보 벚꽃 관광에 최상의 코스이다.
또한 밀양 삼랑진읍은 딸기의 시배지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벚꽃 개화시기에 방문하면 향긋한 삼량진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으며
만어사, 작원관지 등 주요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기상청 벚꽃 개화시기 예보에 따르면 밀양 삼랑진 안태마을 벚꽃은 4월1일경 개화를 시작해 4월10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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