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을 만들었어요.
짜지않게 만들어서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쌈장을요...
재료 : 고추장2T,된장2/1T,양파2/1개, 풋고추7개,마늘5톨,천연조미료1T
마늘엑기스1T,통깨, 각종견과류 한 줌, 해바라기오일
양파는 잘게 다져놓구요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어놓습니다.
햇마늘인데 얇게 썰어서 튀겨달라는 아이의 주문도 들어줄겸
예닐곱 통쯤 껍질벗기는 작업을 해얄것 같네요.
풋고추는 아삭이고추랑 오이맛고추랑 함께 송송 썰었어요.
맵지않아서 아이들도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답니다.
해바라기오일에 양파 다진것과 마늘편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마늘이 노릇노릇 해질때꺼정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썰어둔 풋고추를 넣어주고요.
이제 고추장과 된장을 넣고
볶으면서 마늘엑기스를 넣었어요.
마늘엑기스를 넣으면 당도가 적당해서 좋더라구여.
그리고 천연조미료를 넣었답니다.
황태와 멸치,새우, 다시마,표고버섯,홍합,실치를 이용해서
제가 직접 만든 조미료랍니다.
달달달달~~ 볶아주면서 살짝 맛을 보세요.
집집마다 고추장이나 된장의 염도가 차이가 나니까
너무 짜다 싶으면 양파를 더 많이 다져서 넣으시구요.
양파를 듬뿍 넣음 쌈장이 짜지않아서
쌈 싸먹을적에도 좋더라구여.
윤기나게 볶아졌지요?
깨소금을 넣고 견과류를 큼직허니 3초정도만 미니믹서에 돌려서
넣고 볶아주었어요.
아몬드랑 땅콩, 잣,호두를 넣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