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이골] 통돼지 볶음찌개

예전에 함가봤던 통돼지 볶음찌개에 다녀왔어여~

추워진 날씨에 찌개가 생각나서 다시 함  다녀왔네요..

1층은 주차장, 2,3층은 홀이에요..

입구에 한돈 인증점이라고 되있네요.. ^^

월수금 돼지 잡는 날이라네요..

이날에 오면 더 맛있으려나~~? ^^

메뉴판이에요..  담엔 두루치기도 함 먹어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주방 오픈형 식당을 좋아라 하네요..  안보이는 곳은 왠지 믿음이 안가는..

여긴 깔끔하고 이모님들도 모자도 쓰고 하시고.. 괴안네요..

 

찌개가 생각나 가긴 했지만 삼겹살도 사랑하는데 먹은지가 꽤 되서 겸사겸사 삼겹살부터 시작했네요~ ㅋ

사진기술이 허접해서 화질이 좀 안좋게 나왔네요.. 쩝

야채가 참 풍성하게 나와요.. 예전이랑 많이 틀려졌더라구요~

흑임자 샐러드 요고요고.. 저 완전 맛있어서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어여.. 좀 눈치가 뵈긴 했지만.. 고소한맛이 정말 맛나드라구요..~!

 

파김치.. 갠적으로 안먹어서 패쓰~!

무쌈~!

양파소스

연두부

파절이

 

전체상차림이에요.. 왠지 먹으면 정신없이 먹어댈까봐 겹살 나오기전에 먼저 한컷찍어뒀어여 ㅋㅋ

생고기 보이시나요.?? ㅋㅋ

저희가 엄청 먹어댄 저 고기들.. 빛깔부터가 틀려요~~

아 전체샷 보니 생각나네요..

오이피클과 묵밥,계란찜,강된장도 나왔는데..

묵밥이랑, 오이피클도 맛났어여..  피클은 새콤 매콤해서 입맛을 돋우더라구요.. ㅋㅋ

묵밥도 고소하고 개운한 국물 맛도 좋고...  기본 찬들이 정말 맛나더라구요...

이가격에 요정도 상차림이면 정말 괴안은거 같아요..

 

다른데 다녀봐도 더 비싼 가격에 찬이 허접한 곳이 정말 많아서 돈 아까웠던 적이 한둘이 아닌데..

가격대비 만족스런 삼겹살이였어여..

같이 가신분들도 삼겹살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삼겹살 먹고 찌개로 입가심..ㅡ.ㅡ;;; 을 했답니다.

술드시는 분들은 안주삼아~~ ㅋㅋ

전 볶음찌개란거 여기서 첨 알았는데 김치찌개랑 큰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계속 쫄여가면서 먹으니 더 깊은 맛도 나고 맛있더라구요

 

기본반찬은 네가지..  

국물 쫄아들면 육수 부어가면서 끓여먹으면 되요~~~

여긴 솥밥이 나와 더욱 좋더라구요.. 솥밥 먹고 물 말아서 누룽지도 먹고..  즉석 솥밥이니깐 바로 해서 나와서 밥맛이 더 좋은거 같아요..   

간만에 외식같은 외식을 하고 왔네요..

저희가 애들도 델꾸 가서 정신도 없고 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부담없이 맘편하게 먹고 왔어요..

3층에도 넓은 홀이 있더라구요.. 

연말 모임이나 회식하기에 괜찮은듯.. 3층만 한 백명쯤 들어갈듯 하더라구요..  

농구선수 박찬숙씨 싸인이 있더라구요..  여기 단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명함도 찍어 왔어여.. 혹여 찾아가시는 분 도움 되실까 하고.. ㅋㅋ

 포장도 된다는데 2인분 가격에 3인분 준다네요.. 아 가까우면 밥하기 싫을때 애용하고 싶네요..

귀차니즘 생길때가 한두번이 아닌지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