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 및 특성 송화차(松花茶)는 중풍·고혈압 및 심장병에 가장 좋은 차이다. 또 폐를 보하고 신경통, 두통등에도 효과가 있다. 송화(松花)는 솔잎, 송지(松脂)와 송엽(松葉)보다 약효가 더 좋다.
재 료 송화가루 20g, 꿀 3스푼, 물 500㎖
만드는법 송화가루를 가제주머니에 넣어서 물에 달인다. 차분량을 15∼20g의 송화가루를 물 500㎖에 넣고 적당히 달여 하루 3회 마신다. 설탕을 쓰지 않고 벌꿀 1스푼씩 타서 마신다. ※ 분량을 초과하여 마시지 않는다. 많이 마시면 열병을 발하고 변비가 생긴다.
옛문헌상 송화의 효능 ○ 송화는 맛이 달고 온하며 독이없다. 심폐를 윤(潤)하게 하고 기(氣)를 늘린다. 풍(風)을 제거하고 지혈을 시킨다.『본초강목(本草綱目)』 ○ 송화를 술로 먹으면 몸이 경쾌해지고 병을 다스린다. 솔잎, 송지, 송피보다 약효가 승(勝)하다.『당본초(唐本草)』
감잎차
효능 및 특성 감잎차의 효능은 특히 고혈압예방에 좋으며, 이뇨작용이 있어 당뇨병 뇌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감잎에는 여러 영양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레몬의 약 20배나 된다. 괴혈병, 빈혈,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5∼6월 경에 수확한 어린잎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있으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좋다.
재 료 감잎 2∼3g, 물 100㎖
만드는법 5∼6월 경에 어린잎을 따서 깨끗이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뺀다. 폭 5mm 정도로 얇게 썰어 천으로 만든 포대에 넣고 끈으로 입구를 묶은 후 찜통에서 몇분간 찐다. 그늘에서 말린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한다. 차로 마실때는 물을 끓여 80℃로 식힌 다음 감잎 2∼3g을 넣어 우려마신다.
옛문헌상 감잎의 효능 ○ 주독에 감잎을 달여마시면 독을 푼다.『차산방(茶山方)』 ○ 딸꾹질이 그치지 않는데 감꼭지와 솔잎을 등분하여 물에 달여 마시면 묘하게 그친다.『민료사전(民療事典)』 ○ 불면증에 감잎, 죽여(대나무 속껍질)를 동량으로 달여 마신다. 『민료사전(民療事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