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집 짓기...♡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 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 우리라 하면서 내가 더 소중했고 가슴의 눈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겨울 노을에 걸려 있다. 가진 자를 더 가까이 했고 편안한 의자에 더 많이 앉곤 했다. 행여 입술로만 자선하고 정작 가난한 이웃에게 냄새나는 아픈..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거나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질시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