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13 서울 모터쑈"

[ 친구가 다녀 온,  얘기~~ ]

미리 얘기하지만... 모터쇼에 차 보러 갔습니다!!!!  절대적으로 차 보러 갔습니다. 

모터쇼에 차 나오지 배 나오겠습니까?  시간 일부러 내 갖고 거기까지 가서 기차 보고 왔겠습니까? 

차 구경하고는 입맛만 다시고 젠장, 20년만 젊었어도... 하고 왔습니다.^^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닛산 GT-R

 

마세라티 올뉴 콰트로포르테, 4인승 소프트탑 컨버터블...... 밥먹으러 갔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Sport, 4인승 쿠페, 얘도 콰트로포르테와 손잡고 밥먹으러 간 듯.

  

재규어 XKR-S

 

토요타 86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

 

볼보 V40 D4 프리미엄.... 휘유......

 

닛산 SUV 패스파인더... 아휴......

 

토요타 FJ 크루저

 

르노삼성 SM7

 

가장 관심을 끈 부스, 한국의 (주)어울림모터스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EV 크레지티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하나같이 볼륨이 확 살아있는 앞태에 날렵한 뒷태, 빵빵하고 풍성한 바디, 

벗겨놓고 열어젖혀 놓은 껍데기들, 골과 선이 살아서 꿈틀대듯 .....   기가 막힙니다!!!!  

대부분 최신 현대과학이 접목되어 서로 비슷한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고혹적인 곡선미와 튀어나올 데 풍만하게 튀어나오고 들어갈 데 잘록하게 들어간 자태들, 

참으로 사람 헤벌레.... 하게 만듭니다, 어떻게 하면 저것들을 한 번 올라타 볼 수 있을까.....

거기에 모인 모든 넘들의 불같은 열망.   

역시 샤방샤방한 차는 모든 남성들의 피를 끓게 만듭니다.  

 내가 20년만 젊었더라도......  에휴!!!  난 지금 차 얘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