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쉐어링"을 말한다

2012. 3. 25. 04:41유익정보&아이디어

카셰어링(carsharing)은 자동차를 빌려 쓰는 제도 중의 하나이다. 보통 회원제(연회원)으로 운영되며, 렌터카와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보관소가 있으며, 주로 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만 쓰고 차를 갖다주는 식으로 장기간 동안 이용한다. 시간 단위로 빌리기 때문에 간단하게 장을 볼 때나 짐을 옮길 때 등 규모가 작으면서도 종종 하게 되는 일을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와 비슷한 점은, 빌려주는 회사에서 자동차를 관리하며, 정비 보수 등을 개인이 할 필요가 없다. 운행 중 기름이 다 떨어져 넣어야 할 일이 있으면 개인이 기름을 넣지만, 빌리는 요금 안에 기름값이 보통 포함되어 있다.

 

'카쉐어링' 젊은 층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떠올라..

‘카쉐어링’ 서비스가 2~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운전문화로 자리잡았다. 여러 명의 운전자가 차량을 공유하는 카쉐어링 서비스가 국내 도입 3개월여 만에 젊은 층의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떠오른 것.

지난 10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카쉐어링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그린카(www.greencar.co.kr) 측은 “카쉐어링 서비스 이용고객의 95%가 2~ 30대 젊은 층으로 집계됐다”며 “해외에서는 100 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빠른 기간 안에, 그것도 젊은 층의 주도로 정착될 지 몰랐다”고 전했다.

유독 젊은 층에서 그린카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청년실업과 같은 이유로 경제력이 위축되면서 자동차를 몰고 싶은 소유욕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를 예약하는 카쉐어링 제도가 스마트폰의 주요 사용층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왔다는 것이다.

기존의 렌터카 이용제도와는 달리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도 그린카의 인기요인 가운데 하나다. 실제로 그린카는 밤 8시 이후 렌터카들이 문을 닫은 이후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자동차 수요고객을 창출했다. 또한 계약서를 써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바로 내 차처럼 사용 할 수 있으며 사용 시 별도의 주유비가 들지 않는데다 보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효율성을 중시하는 운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밖에도 그린카 서비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화 방지를 위한 이산화탄소량 감소와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바가 커 앞으로 그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역시 ‘카쉐어링 제도가 대기오염 방지와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득’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그린카는 현재 회원 3만 명에 서울 전역에 예약소를 70군데까지 늘리며 경기 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카 서비스는 카카오톡 이후 젊은 층의 큰 지지를 받는 서비스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약 3개월 만에 ‘그린카’가 카쉐어링의 개념을 지칭하는 단어로 고유명사화 되어가는 것도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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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쉐어링을 아세요...?

얼마전 티비를 보다가 카쉐어링이라고해서 잠시잠깐 차를 빌리는 개념으로 렌탈을 하는것과는 다른개념의 선진국형 렌탈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를 하더군요..

 

관심있게 보던중에 저희도 차가 필요해서 회원가입을 하고 알아봤습니다..

 

해서 3월4일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예약을 해서 집근처에서 차를 받아 편하게 강화도 다녀왔습니다..

 

처음 예상했던것보다 시간은 남았지만 거리는 약간 오바가되어서요.. ^^

 

 

그린카라고하는 메인화면입니다...

 

차를 받고나서 처음 찍어본 사진입니다.. 키로수가 얼마안되죠.... ^^;;;

 

아반테를 받았고요, 회원카드를 이용해서 문을 열고닫고가 가능하더라구요...

 

아주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가까운거리, 짧은시간 이용을 한다면 편하게 저렴하게 이용을 할수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다음번엔 멀리 김제를 다녀올까하는데요, 그땐 렌트를 하는방법과 그린카를 이용하는 방법 두가지를 비교해봐서 더 나은 조건으로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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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한국카쉐어링과 업무제휴…LTE 이용 가능한 초고속 무선 모뎀도 장착]

LG유플러스(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한국카쉐어링과 양사가 보유한 I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일반인 대상의 카쉐어링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최기무 솔루션 담당(오른쪽)과 ㈜한국카쉐어링 이종태 대표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한국카쉐어링과 사업제휴를 맺고 일반인 대상 카쉐어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쉐어링(Car Sharing)은 계약이 번거로운 일반 렌터카와 달리 자기 차량처럼 회원카드만 접촉하면 쓸 수 있는 새로운 렌트 서비스다.

각 지역마다 차량이 배치돼 있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 자가용보다 저렴하며 유지관리가 따로 필요 없다.

특히 렌터카의 경우 24시간 이상 사용해야 하고 대여와 반납 절차가 까다로운 반면 카쉐어링은 별도의 서류작성 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이용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차량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솔루션, 위치기반서비스(LBS) 등의 IT 솔루션 및 부가장치 등 카쉐어링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카쉐어링 차량에 롱텀에볼루션(LTE)을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모뎀도 장착한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카쉐어링 사업의 기술 선진화를 통해 기업통신 플랫폼 시장 등 신규 시장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한국형 카쉐어링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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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기자 gustn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