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30. 08:57ㆍ전원 생활&노후
전원주택을 구입할 때 다음과 같이 매물 속성을 알고 접근하면 편리할 것이다
첫째. 매입물건의 위치이다
거리가 멀수록 마음도 멀어진다. 가까울수록 자손들이나 친지 또는 친구들의 찾는 횟수가 달라, 외롭지가 않다. 이는 차후 매물의 재산가치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 도심에 가까울수록 가격은 자꾸 오른다. 이는 사람이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매물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수도 있기 때문에 처분도 용이하다. 멀리 나홀로 전원주택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가격 변동이 없다.
둘째. 조경에 현혹되지마라
흔히들 너무 잘 된 조경을 보면 멋있다 꼭 저런 집에 살고 싶었다라며 현혹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꿈을 돈으로 사는 것과 같다 일반매물을 살 경우 조경은 빼고 주택과 땅만 평가하여 가격을 비교하고 비싸다 싶으면 바로 포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이 만들어 놓은 곳에 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나하나 이루어 갈 때 비용도 절감될 뿐만 아니라 더욱 애정이 가는 것이다 돌아오는 봄에는 무슨 꽃을 심을까 기다려지는 마음이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전원이기 때문이다 한해 한해 잘꾸민 정원은 곧 나의 예술작품이 된다.그 기쁨이 얼마나 큰지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셋째 토지매입후 시공업체를 선정 할 경우
시공업체가 자재비에서 빼먹을려고 마음먹으면 1억짜리 주택에도 1000만원에서 1500만원정도는 우습다. 일반인들이 외관으로 볼 때 똑같은 집 같이 보여도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100만원 들어갈 자재를 60만원 짜리를 가져다 시공해도 안을 들여다 보지 않으면 전문가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것이다. 업자는 항상 남길려고 하기 때문에 시시때때로 위험수위를 넘나들며 현란한 시공경험으로 그 상황을 포장하기 마련이다.
잔소리를 하면 다른 부분에서 못되게 할까봐 대부분의 건축주는 시공업자를 눈치보며 대접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기 때문에 자칫하면 어렵사리 이루려는 전원생활의 꿈은 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어 늘 마음 한 켠이 불안하다. 주택시공은 단순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목수도 자기집은 안짓는다고 했다. 왜냐하면 시공과정에서 목수만의 포지션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시공현장은 페인트공,도배시공, 타일시공, 주방시공, 전기시공, 난방시공, 벽돌공, 미장공, 정화조공사, 샷시공사,등 수없는 사람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일터이기 때문에 책임소지가 다 달라 그 것을 어떻게 잘 조절하며 문제 없이 이끌어 나갈 수 있냐는 것이 좋은 주택인지 평가할 수 있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뼈대를 세우는 목수라해도 함부로 집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어떻게든 더 하나라도 이쁜 주택을 꿈꾸는 건축주의 기대는 늘 비용을 생각하는 시공업자와의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고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기 때문에 공간구성에 따른 비용과 자재사양 그리고 작업범위 등 서로간에 충분히 대화를 나눈 뒤 서로의 입장을 고려한 후 착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구입하는 방법에 따라 비용의 차이와 위험요소는 다음과 같으니 꼭 참조하기 바란다.
전원주택을 구입할 때 위와 같은 매물 속성을 알고 접근하면 편리할 것이기 때문에 꼭 잊지말고 챙겨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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