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라고 우는 표정 다를게 없다

 

혜교야 많이 울지 마라 하기야 여자는 눈물이 많다 누가 말려도 여자는 오히려 더서럽게 울수가 있다 많이 울면 배고 프단다 알았지 ... 어서 눈물 뚝    그정도면 많이 울었다 이제 그만 울어라 그렇게 슬프냐 앞에서 보는 내가 안쓰럽구나 여자는 눈물이 저렇게 많은까 감정이 너무나 풍부해서 눈물이 수도 물 트는것처럼 펑펑 쏟아질까 그래서 남자보다는 여자가 화병이 없는걸까 옛날 어머님들은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실컨 울고 싶어도 맘대로 울지를 못해 참아야 하기 때문에 옛날 어머님들은 대부분 지금 화병이 많으시다고 하던대요 아가씨 그만 울고 뚝 하세요 보기 않좋다      남자가 울면은 마음이 왜 이렇게 아플까 여자는 남자의 눈물에 약해진다 남자는 왜만해서 잘 울지 않고 가슴으로 속으로 삼키면서 운다 그래서 남자의 눈물은 값지다고 나는 본다 이 봐요 너무 슬퍼하게 울지 마세요 혹시 사랑하는 여인과 헤어지고 오는 중인지 그렇다면 내마음이 아파 오네요      남자나 여자나 사랑에 울고 정에 속고 운다 사람이기 때문에 마음을 주고 참지 못해 아픈 눈물로 운다 우리 몸에는 과연 물 수분이 얼만큼 있을까 울어도 계속 눈물이 나오는걸까 그래서 눈물이 밖으로 내 보내기 때문에 많이 울게 되면 배고프다는거 느끼게 된다 너무 슬퍼 하지 마라 뚝     그래 웃으면서 우는것도 하나에 예술 표정이야 ...아름다운 연기야 ... 남들은 화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표정 그대로 우는데 그대는 웃는 우는 표정 모습도 참 이쁜거야 그렇게 울어도 나쁘지 않다 아름다운 여자이니까 이쁘게 우는것도 하나에 연기야 ... 뭘 아내 ...     서로 사랑하다가 서로 해어지는건 아픔이야 어째든 사랑을 모르고 사는게 참 좋은데 사람이니까 사랑을 알면 아픈 눈물도 알게 되는게 진실한 사랑이야 사랑 하나 때문에 죽고 살고 하는데 ... 사랑을 누가 만들었길래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까 사랑은 아픈거야      남자분들 사랑은 절대 하지 마세요 여자를 알면 매일 여자 사랑 하나 때문에 몸을 챙기지 않고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술로 살아가야 하는데 사랑이 사람을 잡는다 술이 사람 잡는다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을 알면 여자를 알면 해로운 술로 살아가야 하는데 독한 술이 강한 남자 마음도 울리는데 ...남자의 눈물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한다는 아픈 눈물이다     조용한 여자는 아무리 슬픈 일이 다쳐도 주위 사람 신경 거슬리지 않게 조용히 운다 우는것도 자기 성격대로 운다고 나는 본다 같은 눈물이지만 시끄러운 사람은 유별나게 소리를 내면서 울고 이미영씨 처럼 차분한 여자는 울어도 여자답게 꽃처럼 아름답게 운다 우는것도 자기 성격대로 운다 아름다운 여자는 이미영씨처럼 생각하면서 운다      여자는 남자가 사랑을 한번 배신하면 두번 다시 그 남자를 보지를 않는다 다른 여자가 생기면 배신한 남자를 깨끗이 지워 버리기 위해서 아픈 눈물을 삼키며 울면서 마음을 정리 한다 그리고 추억들을 없애버리고 독한게 남자가 아니라 무서운게 바로 여자다 서로 만날때는 서로 잘 보고 만나야 한다     여자는 눈물이 많아서 한번 눈물이 터지면 온종일 운다 그리고 눈가에 눈물이 적시면서 온종일 하루를 살아간다 옆 사람 지겨울 정도로 운다 그래서 여자는 속이 없어서 콧수염이 안났나 보다 여자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어 아무도 없는 형관문 뒤에서 실컨 울기 위해서 나왔다 그래야 속도 시원하고 울어도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눈물이 많은 사람은 정이 많답니다 남자분 모르셨죠?                    울고 싶어라 / 이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