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3. 16:17ㆍ일상 생활정보.
생활속 악취,냄새,곰팡이 제거 방법
◆싱크대 냄새
여름철에는 주방에 악취와 싱크대 실리콘 주변 곰팡이로 인해 골머리를 앓게 된다.
싱크대 배수구는 물때와 검은 곰팡이를 비롯해서 각종 세균의 온상이며 특히 장마 후에는 악취가 유난히 더 난다.
싱크대 배수구는 미끈미끈한 음식찌꺼기, 물때는 물론 퀴퀴한 냄새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곳이다.
또한 채소, 고기, 생선에 있던 각종 균이 묻어 세균의 온상 역할을 한다.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 번씩 칫솔에 식초나 중성세제를 사용해 청소해 주고 그래도 악취가 없어지지 않으면
베이킹파우더를 수세미에 묻혀 사용하거나 더 간단히 청소하려면 스프레이 타입의 곰팡이균 제거제를 뿌려준다.
◆냉장고 냄새
여름철에는 특히 냉장고 음식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냉장고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해두면 음식이 부패하거나 세균이 생기기 쉽다.
적어도 2주에 1번씩은 마른 행주에 에탄올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하는 게 안전하다.
냉장고에 냄새가 심하면 녹차찌꺼기나 오래된 식빵을 태운 후 아래 부분만 은박지에 싸서 두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된다.
◆신발장 냄새
습기가 가득찬 신발장은 악취의 주범이 되고 곰팡이와 벌레의 온상이 된다.
따라서 주기적인 청소와 건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잦은 비로 인해 신발이 젖으면 반드시 건조시켜 신발장에 보관해야 한다.
과자나 가공된 김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구두 속에 넣어두면 제습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활성탄이나 녹차찌꺼기를 넣어두면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옷장 냄새
밀폐된 옷장이나 수납장은 눅눅한 습기로 가득찬다.
그대로 두면 곰팡이나 좀벌레 등의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세탁한 옷도 습기로 인해 잘 마르지 않아 눅눅해 질 수 있다.
옷장 안에 신문지를 깔아 놓거나 2~3일 마다 환기를 시켜 습기나 냄새를 제거해야 한다.
아토세이프 섬유청정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섬유냄새나 습기를 방지할 수 있다.
◆욕실 냄새
욕실의 배수구와 변기는 악취가 특히 심하다.
배수구는 청소용 솔로 배수구 안에 쌓인 먼지나 머리카락을 걷어내고 깨끗이 청소한다.
그래도 냄새가 나면 식초를 흘려보낸 후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변기는 주변의 타일과 변기 커버 안쪽 등을 욕실용 세정제로 꼼꼼히 닦아준다.
욕조 세면대 욕실벽면 사이의 실리콘 등은 높은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서식하기 쉽다.
◆곰팡이 냄새
장마철 최대의 적은 곰팡이다.
실내습도가 높아지면서 들뜬 벽지와 벽 사이에 곰팡이가 생긴다.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락스나 식초를 뿌린 후 마른 걸레나 헝겊으로 닦아내면 된다.
아토세이프 새집증후군 스프레이(곰팡이제거제)를 뿌려두면 곰팡이의 번식을 막을 수 있고
곰팡이로 인한 악취제거 및 살균작용 등 곰팡이 균의 예방 및 제거에 효과적이다.
곰팡이
곰팡이는 그 자체만으로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곰팡이는 약 20~39종류가 있는데,
곰팡이 알레르기는 균 자체보다 곰팡이 몸 일부에서 떨어져 나온 포자라는 것이 원인이 된다.
항원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양도 많아서 3~4평정도의 실내에 20만개가 넘을 때도 있으며
일년 내내 계속 공중에 존재함으로 호흡기 계통의 알레르기 반응을 발생시킨다.
또한 곰팡이의 퀴퀴한 냄새로 매스꺼움이나, 피로감 등이 원인이 되며, 피부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
- 곰팡이가 발생하는 시기
(1) 여름: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발생
(2) 겨울: 실내 외의 온도 차로 인한 결로현상이 주 원인
- 곰팡이가 좋아하는 것
(1) 눅눅함, 습기 70%이상
(2) 적당히 따뜻한 온도(20~30도), 먼지 같은 영양분
- 곰팡이가 싫어하는 것
(1) 드라이기, 선풍기와 같이 습기를 제거하는 모든 것들
(2) 환기를 통한 자연바람(습도와 온도를 동시에 제거하는 효과를 준다),
깔끔히 청소된 먼지 없는 공간
곰팡이 피해
1. 집안에 서식하는 곰팡이는 불쾌한 냄새, 공기 중에 부유하는 곰팡이 포자로 인해 신체건강, 정신건강상의 여러 가지 증상들, 또한 금전적인 피해까지 유발된다.
2.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기관지염, 폐혈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직접적인 원인인 곰팡이는,
특히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영아, 유아나 노인, 환자들에겐 매우 위험하다.
3. 성인의 경우도 한번 감기에 걸리면 쉽게 낳지 않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
정신적 피해
4. 시각, 후각적으로 불쾌한 실내환경이 조성되어 한창 감수성이 발달하는 성장기 어린이와 중학생, 고등학생의 정신건강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5. 금전적 피해
해마다 벽지를 새로 해야 하고, 페인트 등을 새로 칠하며, 특히 가구, 장롱 등이 썩어 교체해야 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입힌다.
일단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곰팡이 균을 확실히 제거해 더 이상 곰팡이 포자가 활동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 균 제거 방법 및 냄새 없애기
1. 거뭇거뭇 곰팡이가 보인다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여 바로 마른 헝겊으로 곰팡이가 있는 부분을 약 2회 이상 닦아낸다.
이 때, 헝겊이 팍팍하다고 물을 묻히지는 말고, 좀더 깔끔하게 닦아내고 싶다면 락스나 식초를 살짝 만 묻혀서 닦아내도록 한다.
천연 성분의 곰팡이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닦아 낸다면 락스나 식초 등이 하지 못하는 곰팡이균제거 및 예방의 역할까지 플러스할 수 있다.
2. 마스크와 장갑과 함께 긴 팔의 상의를 입고 제거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곰팡이를 닦아낼 때에 퍼져 눈에 안 보이는 곰팡이 포자로부터 우리의 호흡기, 피부 등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3. 닦아낸 부분과 그 주변의 습기부분을 말려주기 위하여 선풍기/드라이기/자연바람 등을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환기를 한다.
4.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 남은 거뭇한 자국과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시트지, 벽지를 새로 하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경우, 결로방지 공사를 한 후, 스티로폼을 대고 공사를 하고 난 후 습기제거와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를 골고루 분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5. 곰팡이 균을 제거한 후에도 공기중 활동 하고 있는 곰팡이 포자를 없애 주기 위해서 환기를 충분히 시켜 주어야 한다.
환기는 게절에 상관 없이 아침 저녁으로 30분 이상 해야하며 환기시에는 집안의 모든 문을 열어 환기 하는 것이 좋다.
6. 집에 배인 냄새를 없애기 위해 실내에 흡착력이 뛰어난 제올라이트,숯, 냄새/악취 제거제 등을 준비해 놓아 두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다.
'일상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은 와인 활용 - '와인, 피부에 양보하세요' (0) | 2012.03.25 |
---|---|
직장인들 ‘쪽잠’, 엎드려 자다가는… (0) | 2012.03.25 |
생선구운 그릴 비린내 없애기 外 생활정보 (0) | 2012.03.23 |
‘010-XXXX-4040 괴소문’ 실체 밝혀져.. (0) | 2012.03.23 |
문상시 예절법 (0) | 2012.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