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출시 초기에는 아이클라우드 포토스트림(사진첩)의 전체 삭제만 가능할 뿐 개별사진 삭제는 불가능해, 실수로 공유된 사진을 빨리 지우는 것이 불가능했다. 이용자들의 반발에 따라 애플은 지난 8일부터 아이클라우드에서도 개별 사진들을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빠른 기술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희비극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이캐스트뉴스는 전했다.
2012. 3. 27. 10:38ㆍ자유게시판
[출처=중앙포토]
지난주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 2채널(2ch)에는 애플기기 콘텐트 공유 프로그램인 아이클라우드(iCloud) 때문에 딸과 어색해졌다는 한 부모의 사연이 올라왔다. 딸이 쓰고 있는 아이패드에 아이클라우드를 설치해 집에 있는 데스크탑과 공유되도록 했는데, 그걸 모르는 딸이 '민망한' 사진들을 아이패드에 잔뜩 올렸다는 것이다. 남자 친구를 유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부터 진하게 키스하는 사진까지 집 컴퓨터와 공유돼 당황했다는 내용이다.
애플이 지난해 10월 시작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때문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속속 벌어지고 있다고 일본 인터넷매체 제이캐스트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아이클라우드는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맥, 애플TV까지 다양한 애플기기들끼리 콘텐트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번 아이클라우드를 깔고 기동하면 모든 것이 자동으로 전송되는 탓에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방심한 사람들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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