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경호원 혹독 훈련 영상에 경악

2011. 12. 24. 22:36세상사는 얘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경호원들의 혹독한 훈련 모습으로 알려진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지난 22일 해외 스포츠 전문 매체 토탈프로스포츠가 전했다.

☞ 김정일 경호원 혹독 훈련 영상 보러가기

지난 20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에 '김의 경호원들'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5분여 길이로 건장한 남성들과 여성들이 등장해 무시무시한 훈련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해상도도 떨어지고 과거 우리나라와 일본 방송 영상들을 짜깁기해 만들어져 진위여부도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이 세상을 떠난 후 각국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면서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의 경호원으로 알려진 영상 속 건장한 남성들은 팔, 다리, 허리 등 맨몸을 강목이 부러지도록 얻어맞고도 기세가 등등하다.

날아오는 칼을 피하는 훈련을 하는 모습도 나온다.

 

남성들이 맨몸으로 유리 조각 위를 구르거나, 배와 머리에 칼을 올려놓고 망치로 내려치는 것이 마치 차력사를 연상시킨다.

건장한 남성들 만이 아니다. 영상 속에는 젊은 여성들도 등장해 격투기, 격파 등을 선보였으며, 탱크를 공격하는 자살폭탄견도 등장했다.

혼자서 여러명과 격투를 벌이는 한 남성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다.

이 영상을 소개한 토탈프로스포츠는 '이마로 못을 박고, 불 속에 뛰어들고, 거대한 돌을 얼굴로 부순다면 김정일 경호원이 될 자격이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