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행성인 구탄행성이 지구를 침공할 것이라는 주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놀라운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미확인 행성 구탄행성의 UFO 논란과 지구 침공, 2012년의 지구 종말설에 대한 주장을 파헤쳤다. 구탄행성은 태양계의 끝인 명왕성 외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행성이다.
‘서프라이즈’는 2012년 12월 구탄행성에서 온 우주선 3대가 지구를 공격할 것이라는 한 미국 매체의 보도와 지구의 2012년 종말설이 구탄행성의 침공에 의한 것으로 예측하는 주장들을 조명했다.
특히 수잔 베글리 박사는 현재까지 구탄행성에서 29대의 우주선을 보냈고, 구탄행성에서 온 구탄인 3만 명 가량이 지구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베글리 박사는 올해 12월 구탄행성의 우주선이 도착했을 때 구탄인들이 합세해 지구를 공격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구탄행성의 지구침공설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는 루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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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