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게 큰 누나
2014. 4. 30. 18:20ㆍ웃음 한마당 ㅋ
신병이들어오자 고참 하나가 물어봤다.
"야,신병?여동생이나 누나있어?"
"옛,이병거시기! 누나가 한명 있습니다!"
"그래?몇살인데?"
"24살입니다.!!"
"진짜야?이쁘냐?"
"옛.이쁩니다."
그때내무반 안의 시선이 모두 신병에게 쏠리면서
상병급이상되는 고참들이 하나둘
씩모여 앉았다.
"그래..키가몇인가?"
"168입니다!!"
옆에있던 다른고참이 묻는다.
"몸매는이쁘냐?얼굴은?"
"미쓰코리아뺨칩니다!!"
왕고참이다시 끼어들며 말했다.
"넌오늘부터 군생활 폈다. 야 오늘부터 거시기 건들지마!! 건드리는 놈들은
죽을줄 알아! 넌 나와 진지한 대화좀 해보자.
"아그야~근데 니 누나 가슴 크냐?"
"옛.거시기허게큽니다!!"
갑자기내무반이 조용해지더니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고참들까지 모두 모여 들었다.
"어?니가어떻게 알아.니가 봤어?"
신병이잠깐 머뭇거리며 말했다.
"옛.봤습니다."
고참들이모두 황당해 하며 물었다.
"언제...어떻게봤는데..?? 임마!! 빨랑 얘기해!!"
그러자신병이 약간 생각을 하다가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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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젖줄 때 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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