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가 있는가♡
2012. 5. 31. 15:18ㆍ좋은 글 모음.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질투의 눈빛을 버린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가 자기 중심적일수 밖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줄 사람 누구입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바로 당신입니다..
[모셔온글]
벌써 오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가네요. 울 고운님들! 6월은 더욱 알찬 계획 세우시고, 소원하시는 일 모두이루시고, 나날이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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