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6. 08:45ㆍ건강*웰빙
불에 익힌 음식, 화식이 인간의 건강을 헤친다.
자연계에서 오로지 인간만이 화식을 한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은 생식을 한다. 야생의 동물은 질병이 없다. 인간은 맛을 위해 음식을 불에 익힘으로써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미네랄은 열에 의해 변성되어 영양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특히 생명력을 가졌다고 일컬어지는 효소 또한 열에 약해 48℃ 이상이면 죽어버린다. 화식을 죽은 음식이라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아무리 엔진이 좋아도 저질 연료를 넣으면 연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을음이 생기면서 결국은 엔진을 망가뜨리고 만다.인체도 마찬가지다. 익힌 음식을 먹으면 동맥은 유연성을 잃고 신경은 자극을 전할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인체 전체의 조직이 퇴화하면서 빨리 늙게 된다. 화식은 소화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생식은 소화기관을 빠져나가는 데 24~36시간 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화식은 40~100시간이 걸린다. 그 사이 음식은 부패하고 질병의 온상이 된다. 화식을 할 때 생기는 나쁜 체취나 구취는 생식을 하면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화식의 가장 큰 폐해는 면역계를 허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화식을 하면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처럼 화식을 공격인자로 간주한다. 이는 화식을 한 후 그 즉시 혈액 속에 백혈구 세포가 엄청나게 증가되는 것으로써 알 수 있다. 화식을 한 후 피곤하고 졸리는 것은 이때문이다. 우리 몸이 매일 화식의 독성에 대항하여 싸우게 된다면 우리의 에너지는 쓸데없이 고갈되어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수명이 단축될 것이다. 동물들에게도 익힌 음식을 먹이면 건강 상태가 급속히 나빠진다. 유명한 채식주의자 존 로빈스는 동물원에서 동물들에게 익힌 고기를 먹였더니 30일 만에 모두 죽었다고 한다. 우연히 박사는 고양이에게 먹이를 익히지 않고 그냥 주게 되었는데 뜻밖에도 날로 된 음식을 먹인 고양이의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흥미를 느낀 박사는 고양이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의 그룹에 익힌 음식과 날로 된 음식을 주면서 그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3대에 걸쳐 10년 동안 연구하였다. 결과는 놀라웠다. 생식을 한 고양이는 날로 건강해진 반면에 화식을 한 고양이는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화식을 한 고양이는 날이 갈수록 허약해져 4대째에 이르러 모두 죽어버리는 바람에 실험은 결국 10년만에 끝나고 말았다. 화식에서 벗어나기 ● 그렇다고 언제나 생식을 먹기는 힘들다. 식사를 준비할 때 생식의 비중을 높이도록 한다. 식사할 때는 가능하면 날로 된 것을 먼저 먹도록 한다. 생식을 많이 할수록 그만큼 화식을 덜 하게 된다. 그러나 집에서 곡식을 생식으로 먹는 것이 어렵다. 그러므로 만들어져 나오는 생식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곡식을 많이 들어가 있는 생식제품은 물에 타서 흔들면 색이 노란빛이 난다. 그러나 야채가 많이 든 생식제품은 녹색을 띤다. 가급적 곡식생식을 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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